[제네바 모터쇼] 포드 포커스 페이스리프트, “베스트셀러”
  • 스위스 제네바=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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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1 11:33
[제네바 모터쇼] 포드 포커스 페이스리프트,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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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 포커스(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포드 포커스가 부분변경됐다. 

포드는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포커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포커스는 포드의 주력 모델로 전세계적으로 고른 인기를 얻고 잇다. 1998년 출시된 이후 120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지난해에는 110만대가 판매되며 도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제타 등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로 등극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커스 페이스리프트는 실내의 디자인이 개선됐고 새로운 엔진까지 적용됐다. 포드의 새로운 패밀리룩이 적용돼 라디에이터 그릴이 부각됐고 새로운 헤드램프와 보닛, 범퍼 디자인으로 역동성이 강조됐다.

실내는 기존 포커스의 디자인에서 소소한 변경이 이뤄졌다. 스티어링휠의 일부 버튼 배열이 개선됐고 센터페시아도 직관성이 강조됐다. 

포드에 따르면 가솔린 엔진은 17%, 디젤 엔진은 19% 연료효율성이 향상됐다. 또 1.5리터 디젤 및 가솔린 에코부스트 엔진이 새롭게 탑재됐다.

▲ 포드 포커스(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포드 포커스(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포드 포커스(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포드 포커스(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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