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주다하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15일 오전 8시40분경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승합차 간 충돌사고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탑승자 중 5명은 중·경상을 입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주다하는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주다하는 2016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이 열리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다하는 지난 2012년 제 7회 아시아모델상에서 레이싱모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타이어 전속 모델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모터쇼에서 활동한 바 있다.
신승영 기자
sy.shin@motorgraph.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