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친환경차 보급확대를 위해 배터리업체인 LG화학과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2일, LG화학과 친환경차 보급확대 및 ‘에코-파트너십(ECO-Partnership)’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한 친환경차 보급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맺은 업무 제휴로, 두 회사는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을 통해 쌓은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현대차와 LG화학은 에코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에코-펀딩을 진행해 아이오닉 홍보 및 친환경차 보급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곽진 부사장은 “최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루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LG화학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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