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안전 진단 서비스 ‘카페인’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기업 카페인모터큐브는 20일 조인식을 갖고 향후 1년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 출전하는 김재우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카페인모터큐브는 다음 커뮤니케이션, 엔씨소프트 등 국내 IT 기업에서 활동하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모여 2013년 설립한 회사로, 자동차의 진단과 수리 이력을 일괄 관리하고 온라인을 통해 사용자에게 공개하는 솔루션 ‘카페인’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카페인’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의 진단/수리 이력을 일괄 관리하고 공개해, 차량 관리의 효율화와 함께 그동안 구두 설명에 의존해야 했던 정비 서비스 제공자의 서비스 내용에 대해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페인모터큐브의 안세준 대표는 “앞으로 김재우 선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래성 유망한 선수가 레이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카페인’의 차량 안전 진단 서비스의 활용 및 개선에 더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우 선수는 “화려한 레이스의 이면에는 자동차의 신뢰도와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정비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면서 “카페인에서 제공하는 진단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레이스 카 관리가 가능해져서 더 나은 경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가혹한 레이스 환경에서 얻은 데이터가 서비스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우 선수는 지난해 KSF 아반떼 챌린지에 데뷔해 시즌 2위를 달성하는 등 최근 원메이크 레이스를 중심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카페인모터큐브의 공식 후원 기간 동안 김재우 선수는 KSF 벨로스터 터보 원메이크 레이스에 카페인 로고가 붙은 레이스카를 타고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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