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크루즈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1만3223대와 수출 4만1082대 등 총 5만430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1.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0.5% 늘었는데, 한국GM은 쉐보레 크루즈, 말리부, 트랙스 등과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 등의 판매가 증가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스파크 4889대, 크루즈 1812대, 올란도 1655대, 말리부 1433대, 트랙스 929대, 캡티바 782대, 알페온 383대, 아베오 231대, 카마로 1대 등이다. 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532대, 576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14.9% 감소했다. 경차는 1만779대, 소형차는 1216대, 준중형차는 3300대, 중대형차는 377대, RV는 2만5410대 등이다. CKD(반조립부품수출)는 7만8000대다.

한편, 한국GM의 올해(1~3월) 누적 판매량은 14만5271대로 전년(16만3059대) 대비 10.9%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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