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내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진행되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도심형 CUV 콘셉트카인 ‘엔듀로(Enduro, 프로젝트명 HND-1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엔듀로 콘셉트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개발한 12번째 콘셉트카로, 이름은 ‘내구(Endurance)’의 파생어로 견고함과 단단함을 의미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활력 넘치고 역동적인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엔듀로 콘셉트 외에도 미드십 방식을 채택해 레이싱 등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RM15’ 콘셉트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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