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형 쉐보레 스파크 시티 팝

쉐보레는 5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5년형 스파크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5년형 스파크는 기존 스파크S 모델의 C-테크 파워트레인을 전 모델에 확대 적용했다. 또, 블랙 앤 화이트에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준 '시티 팝' 스페셜 에디션을 새로 선보인다.

시티 팝 스페셜 에디션은 블랙 인테리어 데코 몰딩, 스포츠 페달, 사이드 데칼 및 루프랙, 15인치 블랙 앤 화이트 알로이 휠 등이 적용됐고, 기존 싱글 기어 바이크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삼았다.

2015년형 스파크는 GEN2 1.0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 C-TECH가 전 모델에 적용됐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ESC, 언덕길 밀림 방지 기능인 HSA 등의 안전사양이 장착됐다. 또, 편의사양으로 데이 앤 나이트 룸미러가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LT 플러스 트림에는 커튼 에어백이 장착됐고, LT 트림에는 오토 헤드램프 컨트롤 기능이 추가됐다.

 무단변속기 장착 기준 승용밴 1112만원, L~LT 모델 1156~1458만원, 시티팝 스페셜 에디션 1398만원으로 책정돼 이전 모델에 비해 84~130만원 인상됐다.

한국GM 관계자는 차량 가격 인상분에 대해 "기본 적용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으로 인해 가격이 다소 상승했다"며, "옵션 추가분과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가격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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