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티볼리 가솔린 연비 공개..."12.0km/l, 나쁘지 않네"
  • 김한용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5.01.03 16:41
쌍용 티볼리 가솔린 연비 공개..."12.0km/l, 나쁘지 않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출시되는  쌍용차 티볼리의 연비가 공개됐다. 

3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티볼리 가솔린 모델의 복합 연비는 12.0km/l(도심 10.7km/l, 고속 14.0km/l)다. 수동변속기 모델은 12.3km/l다.

연비와 함께 공개된 엔진 성능은 최고출력 126마력(6000rpm), 최대토크는 16.0kg.m(4600rpm)이며, 차체 무게는 1300kg이다.

티볼리는 13일 가솔린 모델이 먼저 출시되며, 7월 이후 디젤과 사륜구동, 롱바디 모델이 추가된다. 가솔린 모델은 5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30~2370만원 사이다.

가장 저렴한 TX(MT) 트림의 가격은 1630~1660만원 사이다. 1.6리터 가솔린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됐으며, 6에어백 시스템을 비롯해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및 급제동 알림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16인치 알로이휠 등이 적용됐다. 자동변속기 모델 중 가장 저렴한 TX(AT) 트림의 가격은 1790~1820만원으로, TX(MT) 사양에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와 메탈그레이와 인조가죽커버가 적용된 기어노브가 추가된다. 

1990~2020만원의 VX 트림은 TX(AT) 사양에 LED 주간주행등과 후방 안개등, 리어 스포일러, 인조 가죽 시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열선 시트, 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이 추가됐다. 

LX 고급형 트림의 가격은 2220~2250만원 사이다. VX 트림에 운전석 무릎 에어백, 18인치 알로이휠, 슈퍼비전 클러스터, LED 무드 램프, 열선 스티어링휠, 운전석 통풍시트,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터치스크린, 후방카메라, 블루투스),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 등이 추가됐다. 최고급 트림인 LX 최고급형의 가격은 2340~2370만원으로, HID 헤드램프와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휠, LED 룸램프, 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 러기지 스크린 등이 적용됐다.

추가 옵션은 세이프티 선루프, 7인치 AVN 시스템(3D 지니맵 내비게이션, 지상파 DMB), 프리미엄 시트 패키지(가죽 시트, 운전석 파워 시트, 2열 센터 암레스트), 베이지색 인테리어 등이며, VX 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