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변하는 자차보험료…저렴해지는 차는 어떤차?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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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24 14:27
내년부터 변하는 자차보험료…저렴해지는 차는 어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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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산차 53종과 수입차 15종의 자차보험료가 인하되고, 국산차 34개 모델과 수입차 9개 모델의 보험료는 인상된다.

보험개발원은 16일, 내년도 자동차 자차보험료의 책정 기준이 되는 차량모델등급을 발표했다. 현행 26개 등급 체계를 바탕으로 등급을 새로 산출한 결과 올해와 비교해 총 209개(국산 169개, 수입 40개) 모델 가운데 111개 차종의 등급이 조정됐다. 이 등급은 차량모델별 위험도에 따른 보험가입자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위해 도입된 것으로, 차량 사고 시 손상정도에 따른 수리 용이성, 부품비 등을 고려해 정해진다. 또, 해당 등급은 보험사의 차종별 자차보험료 책정시 기준이 된다.

 

등급이 조정된 111개 모델 중 68개(국산 53개, 수입 15개) 차종은 등급이 상승해 자차보험료가 내려가며, 43(국산34개, 수입 9개)개 차종은 등급이 하락해 자차보험료가 인상될 전망이다. 국산차와 수입차를 포함해 25개 모델이 2개 등급 올랐으며, 43개 차종이 1단계 상승했다. 1개 등급이 악화된 차종은 30개 차종이며, 13개 차종이 2단계 하락했다.

등급의 경우 '고위험'에 해당되는 상위 5개(1~5등급) 등급은 1개 등급이 하락할 경우 자차보험료가 약 10% 오르며, 1등급 상승 시 10% 가량 저렴해진다. 고위험 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21개 등급은 1등급 상승 시 보험료가 5% 정도 저렴해지며, 하락시 약 5% 오른다. 가령, 차량모델등급이 6등급인 차종이 1등급 하락해 5등급으로 조정된 경우 보험료는 10% 정도 상승하며, 20등급인 차가 21등급으로 조정되면 보험료는 약 5% 저렴해진다.

▲ 아우디 A6. 고위험 등급(5등급)에 해당되는 이 차는 내년부터 자차보험료가 약 20% 저렴해진다.

2등급이 올라 내년부터 자차보험료가 10%(고위험 등급은 20%) 가량 저렴해지는 국산차는 총 16개 모델로, 기아차 K5, 쏘렌토R, 현대차 제네시스(2세대), 싼타페 DM,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쉐보레 크루즈, 올란도, 르노삼성 QM5 등이 해당된다. 수입차는 총 9개 모델이며, BMW 7시리즈, 미니, 아우디 A6, 혼다 CR-V 등이 포함된다.

등급이 한 단계 오른 국산차는 총 37종으로, 기아차 K7, 현대차 YF쏘나타, 투싼ix, 에쿠스리무진, 쌍용차 코란도C 등이 해당된다. 수입차는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폭스바겐 티구안 등 6개 모델이 보험료가 인하된다.

▲ 쉐보레 말리부. 내년부터 자차보험료가 10%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반면, 등급이 2단계 하락해 자차보험료가 약 10%(고위험 등급은 20%) 인상되는 국산차는 총 11개 모델이며, 현대차 뉴 그랜저XG, 쉐보레 말리부, 아베오, 스파크 등이 해당된다. 수입차는 2개 모델이 해당되며, 도요타 캠리, 재규어 브랜드 등이 포함된다.

1등급 하락한 국산차는 총 23개 모델이며, 기아차 레이, 올 뉴 프라이드, 오피러스, 르노삼성 SM3 등이 자차보험료가 5%가량(고위험 등급은 10%) 인상된다. 수입차는 총 7개 모델로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E클래스, 캐딜락, 랜드로버 등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올해 등급조정 결과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작년대비 소폭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며, “보험료 인상분과 인하분의 균형을 맞추도록 조정해 보험사 매출액은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등급이 조정된 차종. 차명은 보험개발원 표기법을 따랐다. 보험개발원은 차종을 배기량별로 소형A, B, 중형, 대형1, 2, 다인승(7인승 차종), 수입차 등으로 구분해 표기했으며, 수입차의 경우, 등록대수 5000대 이상인 브랜드만 통합으로 등급을 정했고, 1만대 이상 등록된 차종은 세부 모델로 분류해 등급을 부여했다.

# 차종모델등급 2등급 상승(자차보험료 10~20% ▼)

▲ 현대차 아반떼

## 국산차

라세티 프리미어 1.6,(14등급)/라세티 프리미어 1.8(13등급)/아반떼MD 1.6(18등급)/쏘렌토R(18등급)/엑티언(9등급)/크루즈 1.8(13등급)/옵티마 리갈(13등급)/K5 2.4(19등급)/K5 2.4(19등급)/스테이츠맨 2.8(7등급)/스테이츠맨 3.6(13등급)/QM5 2.5(17등급)/신형 제네시스(17등급)/맥스크루즈(17등급)/1세대 쏘렌토 7인승(19등급)/신형 카렌스(11등급)/모하비(21등급)/렉스턴2(11등급)/코란도투리스모(15등급)/윈스톰 7인승(14등급)/올란도(10등급)/캡티바(14등급)/베라크루즈(21등급)/싼타페DM 7인승(13등급)

## 수입차

7시리즈(10등급)/BMW 일부 차종(10등급)/미니(9등급)/렉서스 일부 차종(8등급)/메르세데스-벤츠 일부 차종(10등급)/A6(등급)/아우디 일부 차종(5등급)/CR-V(등급)/인피니티 일부 차종(3등급)

# 차종모델등급 1등급 상승(자차보험료 5~10% ▼)

▲ 폭스바겐 티구안

## 국산차

구형 모닝(18등급)/뉴마티즈(15등급)/마티즈2(16등급)/리오SF(16등급)/포르테쿱(18등급)/뉴칼로스(15등급)/젠트라(11등급)/뉴베르나(20등급)/라비타(18등급)/i30 1.6(19등급)/뉴SM3(16등급)/뉴스포티지(24등급)/로체 이노베이션(17등급)/K5 2.0(19등급)/코란도C(16등급)/윈스톰 5인승(18등급)/뉴SM5(15등급)/QM5 2.0(14등급)/투싼(24등급)/투싼ix(21등급)/YF쏘나타 2.0(20등급)/YF쏘나타 2.4(19등급)/싼타페DM 5인승(21등급)/1세대 쏘렌토(16등급)/신형 오피러스(16등급)/뉴체어맨(15등급)/코란도(18등급)/뉴다이너스티(11등급)/다이너스티(9등급)/구형 쏘나타(22등급)/그랜저HG(20등급)/SM7(19등급)/K7 3.3(19등급)/에쿠스리무진(20등급)/카니발리무진(21등급)/쏘렌토R 7인승(21등급)/2세대 싼타페(20등급)

## 수입차

5시리즈(8등급)/S클래스(12등급)/크라이슬러 일부 차종(2등급)/티구안(2등급)/혼다 일부 차종(4등급)/인피니티 G 시리즈(2등급)

# 차종모델등급 2등급 하락(자차보험료 10~20% ▲)

▲ 현대차 벨로스터

## 국산차

마티즈크리에이티브(14등급)/스파크(14등급)/아베오(14등급)/벨로스터(14등급)/신형 i30(17등급)/더뉴아반떼(15등급)/말리부(16등급)/뉴그랜저XG(20등급)/카니발2(15등급)/레조(8등급)/올뉴카렌스(16등급)

## 수입차

캠리(1등급)/재규어 브랜드(3등급)

# 차종모델등급 1등급 하락(자차보험료 5~10% ▲)

▲ BMW 3시리즈

## 국산차

레이(16등급)/쏘울(18등급)/올뉴프라이드(16등급)/신형베르나(15등급)/클릭(21등급)/SM3(19등급)/신형 SM3 1.6(9등급)/신형 SM3 2.0(14등급)/뉴옵티마(12등급)/매그너스(11등급)/SM5(15등급)/제네시스 쿠페(17등급)/LF쏘나타(15등급)/오피러스(14등급)/신형 그랜저(11등급)/뉴에쿠스(21등급)/신형 카니발(17등급)/카렌스2(10등급)/X-TREK(14등급)/구형 싼타페 7인승(17등급)/트라제XG(15등급)/맥스크루즈 7인승(19등급)

## 수입차

3시리즈(5등급)/도요타 일부 차종(3등급)/C클래스(7등급)/E클래스(9등급)/캐딜락(3등급)/랜드로버(16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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