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쏘렌토와 삼성 라이온즈 나바로 선수

기아차는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이 끝난 뒤 MVP로 선정된 나바로 선수(삼성 라이온즈)에게 부상으로 SUV '쏘렌토'를 수여했다.

이날 나바로 선수는 제공받은 차량과 함께 사진촬영은 물론, 차량에 직접 싸인을 하고 입맞춤을 하는 등 쏘렌토 수상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모습으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쏘렌토가 한국시리즈에서 최고의 존재감을 보인 나바로 선수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더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로야구를 비롯한 많은 스포츠 팬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2년 이후 3년 동안 프로야구 공식 후원사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7월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박병호 선수(넥센 히어로즈)에게 기아차 K5를 부상으로 수여했으며, 박찬호 선수를 위해 신형 카니발을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한 바 있다.

이밖에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구장에 우중간 잔디석 홈런존을 맞춘 선수에게 K5, 쏘렌토 등의 차량을 증정하는 기아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 중 파울, 도루, 견제 등 다양한 상황을 자동차 효과음을 이용해 표현하는 자동차 사운드 중계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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