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프 캠프 2014 오프로드 체험 행사

크라이슬러코리아는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지프 캠프 2014'에 8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프 브랜드의 국내 진출 10주년을 맞아 200팀 약 800명의 인원이 참가해 휘닉스파크 스키 슬로프 전체를 활용한 오프로드 코스를 체험하고, 지프 랭글러 모형 조립하기, 포토북 만들기, 열기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오프로드 코스 체험은 초급, 중급, 고급 등 차량과 참가자별로 난이도를 다르게 한 5개 코스가 준비됐으며, 전문가 지도하에 언덕, 수로, 사면 등 인공적으로 조성된 코스를 통해 오프로드 구간 공략법을 습득할 수 있는 드라이빙 스쿨도 열렸다.

▲ 지프 캠프 2014에 준비된 지프 차량

오프로드 체험은 지프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신형 체로키, 컴패스 등 지프 모델의 성능에 따라 공략 가능한 코스를 구분했으며, 이를 통해 지프 오너들이 자신의 차량으로 돌파할 수 있는 코스인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고 지프 측은 설명했다.

또, 지프 택시 드라이브도 운영해 전문 드라이버들이 운전하는 지프 차량에 탑승해 실제 상황에서의 오프로드 공략법도 체험할 수 있었다.

오프로드 체험 행사가 끝난 후에는 축하 공연과 지프 패밀리 타임 등의 활동이 이어졌다.

크라이슬러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2004년 처음 열렸던 지프 캠프에는 45팀 180여 명이 참가했었는데 10주년인 올해는 약 5배로 규모가 커져 지프 브랜드와 오프로딩에 대한 관심이 놀랄만큼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며, "지프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오프로드에 대한 꿈을 지프 캠프에서 실현할 수 있고, 운전자만이 아닌 가족, 친지, 친구가 함께 장애물을 극복하는 모험과 캠핑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지프 캠프가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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