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지난달 총 1만345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6.7%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5094대로 1.2%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스포츠 2313대, 코란도C 1361대, 코란도투리스모 609대, 렉스턴W 591대, 체어맨W 118대, 체어맨H 102대 등이다.
수출은 5251대로 16.7% 증가했다. 코란도C가 2716대로 가장 많았으며, 코란도스포츠(837대)와 카이런(525대), 렉스턴W(521대) 등이 뒤를 이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주력모델들의 선전에 힘입어 판매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고객 참여활동 확대 및 중국, 유럽 등 수출 지역 다변화를 통해 올 판매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용 기자
sy.jeo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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