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아반떼

현대차가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 달성을 기원하기 위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국내외 현대차 공장을 견학하는 '글로벌 품질체험 H 투어'와 구형 아반떼 보유자를 대상으로 '아반떼 차량 복원'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품질체험 H 투어는 9월과 10월 아반떼 출고자 중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1000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11월부터 울산 공장, 아산 공장 등 국내 공장과 미국, 중국 등 해외 공장을 견학하게 된다.

아반떼 차량 복원 이벤트는 구형 아반떼 보유자 중 3명을 선정, 차량을 최초 구매시의 신차와 같은 상태로 복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이벤트에 선정되지 못한 소비자에게는 별도의 추첨을 통해 1만원 모바일 해피콘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현대차 측은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의 한결같은 믿음과 사랑 덕분에 아반떼가 국산차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성원을 기억하고 만족을 넘어 감동을 드리는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 아반떼는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990만대가 판매됐으며, 아반떼 쿠페와 해외 모델명인 엘란트라의 판매대수가 포함됐다. 미국에서 엘란트라GT로 판매되는 현대차 i30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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