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이달까지 지프를 계약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즉시 출고 및 최대 18.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프 라인업
지프 라인업

지프가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건 개소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빠른 출고'가 가능한 차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당장 다음달 1일부터 개소세율이 차값의 3.5%에서 5%로 인상되는 만큼, 신차 구입 시 부담해야 할 세금이 최대 143만원까지 늘어난다. 

이번 프로모션에 따라 지프의 플래그십 SUV 그랜드체로키 L은 최대 890만원(개소세 인하분 포함) 낮아진 8990만원에 판매된다. 그랜드체로키 리미티드 3.6은 최대 700만원 혜택이 더해져 6990만원이며, 그랜드체로키 4xe 리미티드는 480만원 낮춘 896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작년 12월에 출시된 그랜드체로키는 풀체인지를 거친 5세대 모델로, 럭셔리한 외관, 기술과 아름다움이 융화된 인테리어, 어떤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4x4 시스템 등으로 무장했다. 지프 브랜드에선 처음으로 커넥티드 서비스인 지프 커넥트를 기본 장착했고,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티맵 내비게이션과 10.1인치 터치스크린 등을 통해 편의성도 높였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랭글러 루비콘 4도어와 오버랜드 4도어는 6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루비콘 5도어는 391만3000원 할인된 6998만7000원, 오버랜드 4도어는 6904만9000원에 출고할 수 있다. 랭글러 4xe는 오버랜드 4도어 2.0이 122만1000원 낮아진 9657만9000원, 파워탑은 127만6000원 낮춘 1억2만4000원이다. 이 외에도 글래디에이터는 7790만원, 레니게이드는 트림에 따라 3540~467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