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가 하이랜더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7인승 대형 SUV인 하이랜더는 뛰어난 공간 활용 능력돠 편안한 승차감, 뛰어난 연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플래티넘 및 리미티드 트림이다. 외모는 저중심의 설계로 강인한 존재감이 드러나며, 동시에 여러 곡선을 사용해 우아함을 표현했다. 실내는 수평을 강조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소재 및 색상을 사용해 프리미엄 SUV의 이미지를 더한다.
시트는 총 3열로 구성되어 있다. 2열에는 독립식 캡틴 시트가 적용되어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실내 각 열의 시트는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3열 승객까지 개방된 시야를 느낄 수 있다. 2열과 3열을 동시에 평평하게 접을 수도 있어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하이렌더는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모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46마력을 발휘한다. 국내 인증 기준 복합연비는 13.8km/L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및 저공해 차량 2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아 온 하이랜더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며 토요타의 전동화 SUV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라며 "SUV 트랜드 속에서 하이랜더가 아웃도어 및 친환경 두 가지 차를 동시에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다음 달 25일 하이랜더를 공식 출시한다. 구체적인 가격과 사양은 출시일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