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포르쉐·맥라렌 등 수입차 5000여대 리콜…“화재 위험 확인”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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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5 11:37
아우디·포르쉐·맥라렌 등 수입차 5000여대 리콜…“화재 위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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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 포르쉐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차량 5101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생산된 A6 45 TFSI 차량 4560대에서 스타터 알터네이터(발전기)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스타터 알터네이터 하우징의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이 틈으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내부 합선 및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판매한 맥라렌  720S 91대, GT 11대, 570GT 8대, 세나 7대 등 총 117대(2017년 5월~2020년 2월 생산)에서는 소음·진동 흡수 패드 결함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연료탱크 아래 설치된 소음·진동 흡수 패드가 장기간 염분 등을 흡수한 상태로 유지될 경우 연료탱크가 부식되고, 연료가 새어나와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카이엔 터보 43대(2018년 1월~2019년 12월 생산)에서는 연료공급 호스 결함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연료공급 호스 연결부의 내열성 부족으로 엔진열에 의해 연결부가 연화되고 연료가 누출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마지막으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수입·판매한 2018년 6월~2019년 7월 G클래스 3대 및 AMG G 63 378대에서 뒷문 어린이 보호 잠금 표시가 잘못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뒷문 어린이 보호 잠금장치 안내에 열림과 잠금이 바뀌어 표시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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