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27일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신형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는 독보적인 콘셉트를 자랑하는 모델로, 비즈니스와 레저를 동시에 만족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신형 6시리즈는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하며, 럭셔리 세단의 우아함과 쿠페의 스포티한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긴 보닛과 더불어 넓은 휠 베이스(3070mm), 유려하게 뻗은 루프라인 등이 그란 투리스모 특유의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여기에 120km/h 이상에서 리어 스포일러가 자동으로 펼쳐지는 등 다이내믹한 감성까지 담았다.

실내는 앞뒤 승객 모두에게 넉넉한 탑승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600리터의 넉넉한 적재용량도 갖췄다. 이는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800리터까지 확장된다. 신형 6시리즈 국내 출시는 오는 10월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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