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8세대 골프의 왜건형 모델인 ‘골프 바리안트’가 독일에서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시험주행 차량은 최신 골프의 전면부를 확인할 수 있다. 후면부는 독특한 위장을 시도했는데, 새로운 디자인 위에 이전 세대 테이프를 붙여 마감했다. 때문에 자세히 윤곽을 들여다보면, 신차 테일램프 이미지를 어렴풋이 확인할 수 있다.
내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형 골프와 동일한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소형 기어 레버 등이 적용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1.0리터 및 1.5리터 TSI 터보 엔진이 우선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리터 디젤과 더불어 고성능 R과 GTI TCR, GT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신차는 오는 10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