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상품성 개선 모델인 ‘모닝 어반’을 12일 출시했다. 신차는 독특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이 개선됐다.

신형 모닝은 세련미를 더해 한층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과 8개의 LED 주간주행등, 한층 균형 잡힌 범퍼 디자인, 역동적인 에어 인테이크 등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입체감을 더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와 견고한 범퍼 디자인, 하단 크롬 듀얼 머플러 가니쉬 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기아차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사양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주행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차로 유지 보조(LFA)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감지 대상이 보행자까지 확대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도 함께 탑재했다.

이와 함께 운전석 통풍시트를 신규 적용하고 넓은 화면으로 시인성을 높인 4.2인치 칼라 클러스터와 8인치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여기에 UVO 원격제어와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홈 커넥트(카투홈/홈투카),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카카오i 음성인식 등 다양한 IT사양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형 모닝은 개선된 스마트스트림 G 1.0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복합연비는 15.7km/l다(14인치 타이어 기준). 신차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1195만원, 프레스티지 1350만원, 시그니처 1480만원 등이다. 스탠다드 트림은 기존 대비 60만원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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