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세대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세대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세대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맥라렌의 새로운 모델이 카메라에 처음으로 잡혔다. 이번에 포착된 신차는 스포츠 시리즈에 속하는 ‘맥라렌 570S’의 후속 모델이다.

프로토타입 차량은 전후좌우 빈틈없이 위장막을 두르고 있다. 물론, 그 사이로 숨길 수 없는 맥라렌 GT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신차의 독특한 후면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램프는 후면 그릴에 숨어있는 특이한 구조다. 배기구는 슈퍼 시리즈 플래그십인 720S와 같이 중앙에 위치한다.

파워트레인에 대해 세부 정보는 알려진 바 없지만, 60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 적용이 유력하다. 이와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전기만으로 약 32km 이상 주행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내에서는 P1과 스피드테일에 이은 세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경량화를 추구하는 맥라렌답게 전동화에 따른 무게 증가 또한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맥라렌 마이크 플루이트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인터뷰를 통해 “전동화 모델 무게를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하게 제작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신차는 내년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차세대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 테스트카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세대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 테스트카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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