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장 많이 검색된 자동차 TOP5…남녀노소 인기 폭발 ‘셀토스’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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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31 14:24
2019년 가장 많이 검색된 자동차 TOP5…남녀노소 인기 폭발 ‘셀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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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그래프가 포털사이트 다음(Daum) 검색어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2019년 한 해 가장 많이 검색된 자동차를 살펴봤다.

올해 1월부터 11월 20일까지 가장 많이 검색된 자동차는 기아차 셀토스다. 이어 팰리세이드, 모하비, K7, 베뉴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으며, QM6와 G80, 코란도, 그랜저, 코나 등이 TOP10에 포함됐다(검색순). TOP10 차량 중 SUV가 7대나 오르며 SUV 열풍을 다시금 실감했다.

그랜저와 코나는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지난해 검색어 1위를 차지했던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는 올해 31위로 밀려났고, 작년 2위던 현대차 아반떼도 16위로 떨어졌다.

이밖에 수입차 판매 1위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검색 순위 13위를 차지했다. 작년 8위에 올랐던 BMW 5시리즈는 올해 50위권 내 집계되지 않았다.

# ‘올해의 스타’ 기아차 셀토스

셀토스는 올 한해 온라인에서 가장 뜨거운 신차다. 성별 및 연령별(20~50대) 모두 검색 순위 1·2위를 기록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4위권 내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셀토스는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날렵한 주행능력 등이 특징이다. 1.6 가솔린 터보 및 1.6 디젤 엔진을 비롯해 2WD·4WD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컴바이너 타입 HUD, BOSE 사운드 시스템, 휴대폰 무선충전, 열선·통풍 시트 등 최신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셀토스는 검색 순위뿐만 아니라 월 평균 4500대 이상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대기기간만 8개월’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검색 순위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성 검색 순위와 30~50대 검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아빠’들에게 인기가 높다.

팰리세이드는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인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바탕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인간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로 실내 감성 품질을 극대화했다.

모하비, G4렉스턴, 트래버스, 익스플로러 등 다수 경쟁자가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출시 1년차인 팰리세이드는 여전히 8개월 이상 긴 출고 대기기간을 거쳐야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잘 우려낸 사골’ 기아차 모하비

검색 순위 3위는 기아차 모하비가 차지했다. 모하비는 9월 ‘모하비 더 마스터’라는 이름을 달며 풀 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다.

신차는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을 새롭게 장착했다. 전자식 4WD, 차동기어 잠금 장치, 저단 기어 그리고 험로 주행 모드 등이 기본 적용돼 다양한 도로 상황에 맞춰 최적의 주행 성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f·m를 발휘하는 국내 유일 3.0리터 V6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출시 3개월 동안 총 5259대의 신차등록대수로 월평균 1753대 수준을 기록했다. 페이스리프트 이전보다 2배에 달하는 판매량 증가세를 보였다.

# ‘잠시나마 그랜저를 앞섰던’ 기아차 K7

4위는 K7이 올랐다. 지난 6월 기아차는 3년 만에 상품성 개선 모델인 K7 프리미어를 선보였다.

K7은 7월 8173대가 판매되며, 무려 32개월 만에 그랜저를 앞지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출시 두 달 만에 인젝터 불량으로 인한 엔진 결함이 발견돼 논란을 빚었고 이후 10월 그랜저에게 다시 판매량을 따라잡혔다.

그럼에도 K7은 11월까지 월 6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순항하고 있다. 다만 같은 달 출시된 더 뉴 그랜저의 흥행 돌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K7의 내년 판매량이 주목된다.

# ‘혼라이프’ 현대차 베뉴

현대차 막내 SUV 베뉴가 5위에 올랐다. 20대와 여성 검색 순위에서 각각 2위와 6위를 차지해 젊은 여성 고객에게 인기가 높음을 입증했다.

혼라이프를 앞세운 베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반영한 엔트리 SUV로,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사이 태어나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에 능숙한 세대)를 겨냥했다.

비슷한 시기 출시된 셀토스와는 같은 소형 SUV임에도 타깃층 설정과 가격 및 상품 구성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베뉴는 11월 1977대가 판매되며 승승장구중인 셀토스와 상반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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