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5일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f·m의 3.0리터 V6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복합연비는 9.4km/l다.

신차는 프레임 바디에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을 새롭게 장착했다. 전자식 4WD, 차동기어 잠금 장치, 저단 기어 그리고 험로 주행 모드 등이 기본 적용돼 다양한 도로 상황에 맞춰 최적의 주행 성능을 지원한다.

실내에는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우드 그레인 가니쉬, 나파 가죽 시트, 무드 램프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음성인식 공조제어장치, 카카오아이, 15채널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등 각종 편의사양도 챙겼다.

5인승 및 7인승 모델 외에 2열 독립시트를 적용한 6인승 모델도 새롭게 출시된다. 2열 시트에는 히티드·통풍 시트를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신차 판매 가격은 플래티넘 트림 4700만원부터, 마스터즈 트림 5160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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