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는 가로, 세로 5cm 크기의 소형 어댑터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브랜드가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기능으로는 차량에 탑승하지 않아도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 확인 기능과 주차된 차량 위치 및 근처 주차가 가능 공간을 알려주는 모빌리티 기능, 주행 기록 및 주유 기록을 알려주는 통계 기능, 다음 서비스센터 방문 시기와 자주 가는 서비스센터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 기능 등이 있다.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하기 전 벤츠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메르세데스 미 계정을 생성하고 스마트폰에서 메르세데스 미 어댑터 앱을 설치하면 서비스센터에서 보다 원활하게 설치가 진행된다. 장착 가능 차량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고객서비스부문 김지섭 총괄부사장은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자사가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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