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美 텍사스 픽업트럭 공장에 4650억원 투자
  • 오하종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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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8 16:04
토요타, 美 텍사스 픽업트럭 공장에 465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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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오는 2021년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공장에 3억9100만 달러(약 4654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6년 가동을 시작한 샌안토니오 공장은 3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툰드라와 타코마 등 픽업트럭이 생산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토요타의 중단기 미국 투자 계획 중 하나로, 최근 미·일 무역협정과는 무관하다. 토요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북미 지역에 130억 달러(약 15조4900억원)를 투입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샌안토니오 론 니렌버그 시장은 “이번 투자는 우리가 대형 제조업체들로부터 투자를 받을 준비가 되어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임을 보여준다”며, “토요타가 우리 국민과 우리 도시에 한 투자는 여러 사람의 삶을 바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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