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유럽 시장에서 신형 코란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달 영국을 시작으로 벨기에, 스페인, 터키 등 유럽 시장에서 차례로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합한다. 이달 중순부터는 코란도 수동 모델의 선적되고, 4분기 중 가솔린 모델도 현지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코란도는 최근 실시된 유로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으며, 내·외관은 물론 안전성과 주행능력 모든 면에서 우수한 제품”이라며 “코란도의 현지시장 판매가 본격화되는 만큼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을 통해 하반기 글로벌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하종 인턴
hj.oh@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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