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브랜드 비전 발표…소형SUV부터 전기차까지 라인업 확장
  • 권지용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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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30 15:26
폭스바겐코리아, 브랜드 비전 발표…소형SUV부터 전기차까지 라인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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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29일 ‘폭스바겐 써머 미디어 나이트’를 개최하고, 브랜드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급격히 커지고 있는 SUV 시장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5T 전략’을 선보인다. SUV 라인업의 앞 글자를 딴 전략으로, 티록부터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 테라몬트 등 5종의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전히 높은 수요와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세단 시장에도 검증된 주요 모델들을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 파사트 GT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신형 제타 가솔린 모델을 출시해 세단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브랜드 대표 모델 골프 역시 8세대 신형 모델이 국내 들어온다. 

폭스바겐 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발표에서 “7세대 골프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하려던 초기 계획을 전면 수정해 8세대 신형 골프를 바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본사의 전기차 전략에 맞춰 국내 도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코리아는 향후 3년 내 해치백에서부터 세단, SUV 모델에 이르는 모든 세그먼트를 아우르면서 가솔린과 디젤, 전기차에 이르는 전 방위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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