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 투자 지속…내년 100만번째 방문객 기대”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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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9 17:59
BMW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 투자 지속…내년 100만번째 방문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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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센터장 장성택 상무
BMW 드라이빙 센터장 장성택 상무

BMW코리아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드라이빙 센터의 투자를 이어간다.

지난 2014년 8월 개장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24만㎡ 규모로, 서킷과 트레이닝 아카데미 등 고객을 위한 시설뿐 아니라 직원들의 기술·영업·마케팅·관리자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복합 시설이다.

BMW코리아는 이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된 ‘풋프린트 투어’에서 드라이빙 센터 확장 계획을 밝혔다.

BMW 드라이빙 센터장 장성택 상무는 “오프로드 코스 연장, 이벤트홀 및 쇼룸 확장, 추가 코스 건설, 카페테리아 확장 및 이전 등을 목표로 125억원을 투자해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공정률은 약 83%고 올해 10월 말 개장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장 상무는 “드라이빙 센터 건설 당시 770억원을 투자했으며, 연간 운영비가 130억원 투입되지만 체험 프로그램 등 티켓 판매 수익은 연 30억원 수준”이라며 “해마다 약 100억원의 손해를 감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투자를 이어가는 배경에 대해 그는 “체험 후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느끼고 구매 시 고려하겠다고 응답한 고객이 46% 정도로 나타났다”면서 “비록 지금은 손실이 이어지지만, 바로 판매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그 정도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8월 27일을 기준으로 BMW 드라이빙 센터 누적 방문객은 85만217명이다. 그중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을 이수한 고객은 12만여명에 달한다. BMW코리아 측은 내년 5월경 100만번째 방문객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성택 상무는 “100만명은 온 국민의 2% 수준”이라며 “아직 방문하지 않은 고객이 98%나 남은 만큼 투자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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