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특별한 환갑잔치…‘올해 국내 1만대 목표’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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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9 17:09
MINI, 특별한 환갑잔치…‘올해 국내 1만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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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코리아 조인철 총괄이사

MINI 브랜드가 이달 28일 인천 송도 콤플렉스에서 브랜드 탄생 6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5월 오픈한 송도 콤플렉스는 BMW·MINI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모터스가 운영하며, 총 500억원이 투입됐다.

MINI는 지난 1959년 8월 알렉 이시고니스가 제 2차 중동전쟁 이후 이어진 고유가 시대에 효율적인 차량을 만들고자 ‘MINI 클래식’을 개발하며 시작됐다. 당시 내부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후륜구동이 아닌 전륜구동을 채택했고, 가로배치 엔진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이후 1960년대에는 당대 최고 레이싱카 제작자인 존 쿠퍼가 MINI를 새롭게 개발했고 레이싱카로도 이름을 알렸다.

MINI가 국내 시장에 상륙한 건 지난 2005년이다. 

MINI코리아 조인철 총괄이사는 “MINI는 한국 진출 첫해 761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지만, 지난해 9191대를 판매하며 올해는 1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제조사나 브랜드가 주도하던 일방적 시장에서 브랜드가 고객과 시장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MINI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디지털화’, ‘전기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조인철 이사는 “디지털 환경에 더 가깝고 편리하게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겠다”며 “지난해부터 온라인 세일즈를 시험해왔으며, 향후 2년 내 고객이 원하는 단순 명확한 구매 프로세스를 구축해 온라인 세일즈를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조 이사는 “최근 유럽에서 선보인 전기 해치백을 국내에 들여오기 위해 독일 본사와 협의 중”이라며 “2022년 이후에는 전 라인업의 전기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연 기관차와 전기차가 공존하는 시기에는 전기차가 도심과 일상 주행을, 내연기관차가 교외와 장거리 주행을 맡는 등 역할 분담을 이룰 것”이라며 “다양한 영역에서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끊임없이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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