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현대차 300마력 미드십 레이싱카 ‘RM19’ 포착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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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1 16:59
[스파이샷] 현대차 300마력 미드십 레이싱카 ‘RM19’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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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벨로스터 RM19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현대차 RM19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테스트 중인 현대차 ‘RM19’ 모습이 포착됐다.

현대차는 지난 2014 부산모터쇼에서 ‘벨로스터 미드십’을 선보였다. 이어 2015 서울모터쇼에서 벨로스터 기반 미드십 엔진 콘셉트카 ‘RM15’을 공개했다. 그간 현대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드십 엔진 차량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현대차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3가지 미드십 N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 RM 프로젝트는 15, 16을 지나 어느덧 19까지 진화했다.

RM19은 벨로스터 N TCR의 외관을 기반으로 한다. 넓은 차체가 눈에 띄며, 현대차 모터스포츠 디자인으로 포장됐다.

현대차 벨로스터 RM19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현대차 RM19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량 전면은 벨로스터 N TCR과 거의 같다. 헤드램프 아래쪽에 LED 주간주행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넓은 윤간거리로 인해 펜더가 튀어나와 있다.

미드십 엔진을 탑재한 만큼 차량 앞쪽 로고 주변부는 카본 소재로 막혀있고, 하단부에 조그만 부분만 뚫려 있다.

현대차 벨로스터 RM19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현대차 RM19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측면에서는 커다란 N 로고와 함께 다양한 에어로 다이내믹 파츠가 눈에 띈다.

앞 펜더 뒤에는 브레이크와 타이어의 열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외 사이드스커트가 바닥에 닿을 듯 낮게 설치되어 있고, 차체 맨 뒤에는 커다란 스포일러가 탑재됐다. B필러 뒤쪽에 엔진 공기 흡입구가 위치한다.

현대차 벨로스터 RM19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현대차 RM19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후면에도 타이어와 브레이크의 열기를 배출하기 위한 구멍이 양쪽에 크게 뚫려있다. 번호판 왼쪽에 동그란 머플러가 하나만 나와 있으며, 아래에는 거대한 디퓨저가 자리잡고 있다.

현대차 벨로스터 RM19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현대차 RM19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RM19은 300마력을 발휘하는 2.0L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현대차는 지난 2014년  벨로스터 미드십 공개 당시에도 이 같은 계획을 밝힌 바 있었지만, 당시에는 실제로 주행이 가능할지 의문을 품는 시선이 많았다. 외신은 350마력을 발휘하는 2.5L V6 터보 엔진을 탑재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현대차의 RM 시리즈는 양산차보다 고성능 브랜드 N과 경주용 차량에 적용될 기술을 테스트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근 N 브랜드를 통해 고성능 차량 시장에 뛰어든 현대차의 새로운 시도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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