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F-150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tefan Baldauf)

포드 F-150은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자동차 중 하나로, 작년 한 해 미국 시장에서 9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신차는 2015년 13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가 이뤄진다.

이번에 포착된 프로토타입 모델은 위장스티커를 붙이는 대신 검은 비닐 소재로 차체 전체를 감쌌다. 헤드라이트까지 전부 가려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포드 F-150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tefan Baldauf)

전면부는 범퍼 디자인의 변화가 예상되며,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한층 개선할 전망이다. 현행 모델에 그릴을 가로지르던 거대한 크롬바는 보이지 않는다.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될 헤드라이트는 좀 더 단순한 디자인으로 변화가 예상된다.

포드 F-150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tefan Baldauf)

후면부는 변화가 거의 없다. 범퍼와 후미등만 약간의 성형을 거치며, 현행 모델과 비슷하다.

포드 F-150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tefan Baldauf)

신차에서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이다. 포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3.0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450마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변속기가 짝을 이룰 예정이다.

신차는 내년 정식 발표가 예고됐다.

포드 F-150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tefan Balda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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