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 전기모터로 더 강력해진다…PHEV·전기차 예고
  • 권지용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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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8 13:49
BMW M, 전기모터로 더 강력해진다…PHEV·전기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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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고성능 브랜드 M이 전동화에 한 발 더 다가선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BMW는 오는 2022년 출시될 X8 M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차세대 M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M 라인에는 ‘파워 PHEV’라 명명된 전용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고성능 배터리가 장착되며, 보다 짧은 충전 시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도 기대할 수 있겠다. 지난 6월 BMW가 공개한 ‘비전 M 넥스트’는 브랜드 미래를 담은 콘셉트카로 주목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되는 차세대 모델은 순수 전기 스포츠카로 출시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망했다.

한편, 앞서 BMW는 ‘V12 엔진은 2023년부터 시행될 유로7을 충족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상 단종을 선언했다. 회사 측은 ‘V8 엔진도 차츰 사라질 예정’이라며, 강력해지는 환경 규제에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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