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제타, VS5 출시…폭스바겐 독립 브랜드로 첫 발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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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31 11:09
[중국소식] 제타, VS5 출시…폭스바겐 독립 브랜드로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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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새로운 엔트리 브랜드 제타가 중국에서 소형 SUV ‘VS5’를 출시했다. 

제타 VS5는 사실상 세아트 아테카를 베이스로, 청두 공장에서 제작된다. 최고출력 148마력의 1.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EA211)과 5단 수동변속기 혹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짝을 이룬다. 회사는 비용상 이유로 제타 VS5에 1.5 TSI 엔진과 7단 DSG를 장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차 가격은 매우 공격적이다. 기본 모델 가격은 8만9800위안(약 1540만원)이며, 라인업 최상위 버전은 11만9800위안(약 2050만원)의 가격표를 달았다. 

제타 브랜드는 올해 중국에 자체 유통망을 구축하고, 연말까지 200여개 대리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VS5을 시작으로 대형 SUV VS7과 소형 세단 VA3 등 제품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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