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셀토스
기아차 셀토스

기아차 광주공장이 이달 출시 예정인 소형 SUV 셀토스 양산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2일 오후 광주 1공장에서 박래석 광주공장장, 나태율 기아차노조 광주지회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토스 1호차 양산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아차 박래석 광주공장장은 "셀토스의 성공적인 양산을 위해 힘쓴 광주공장의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면서 "셀토스가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명차의 반열에 올라서도록 모두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기아차 노동조합 나태율 광주지회장은 "오늘은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탄생시킨 셀토스가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이다"라며 "노동조합은 새롭게 출발하는 셀토스가 우리 공장을 대표하고 나아가 기아차를 대표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26일부터 셀토스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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