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GDe 모델이 국산 중형 가솔린 SUV 중 최초로 누적 판매 4만대를 돌파했다.

QM6 GDe 모델은 올해 4월까지 총 4만1191대를 기록한 데 이어 5월 2050대를 추가하며, 누적 판매 4만3000여대를 달성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QM6 GDe 월 평균 판매대수는 2185대다. 이는 같은 기간, 경쟁사의 동급 가솔린 SUV보다 약 1.9배에서 6.9배나 더 많은 수치다.

회사 측은 QM6 GDe 모델의 높은 인기에 대해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능, 뛰어난 정숙성, 우수한 연비, 합리적인 가격 등을 꼽았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QM6 GDe의 선전은 르노삼성이 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지 확대’라는 가치가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면서 “곧 출시될 부분변경모델과 함께 국내 SUV 시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존재감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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