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15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사할 인터넷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위성은 스페이스X의 우주발사체 팰컨9을 통해 쏘아질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는 1만2000여기의 인터넷 위성을 통해 전 세계에 사각지대 없는 인터넷망을 구축해 초고속인터넷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미국 연방 통신 위원회는 지난해 3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승인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첫 발사에서는 많은 위성이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며 “최소한 60개씩 6번은 더 발사해야 하고, 충분한 커버리지를 위해서는 12번을 더 발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