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 포뮬러E 8R ‘로빈 리진스’ 우승…혼전 양상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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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30 13:15
2018-19 포뮬러E 8R ‘로빈 리진스’ 우승…혼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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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우디 e-트론 FE05

이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E’ 2018-2019 시즌 8라운드 대회가 열렸다. 이번 시즌에는 전 세계 11개 팀에서 22명의 드라이버가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아우디 커스터머 팀 ‘인비전 버진 레이싱’ 소속 로빈 프리진스 선수가 47분 50.510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DS 테치타’의 안드레 로테러 선수가 1.373초 차이로 준우승,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다니엘 압트 선수가 3.666초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로빈 프리진스 선수는 경기 중간 폭우와 우박으로 인해 ‘풀 코스 옐로우’가 발령되어 일시적으로 속도를 줄이게 되는 등 악조건에서도 포뮬러E 첫 우승을 거두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에 오르게 됐다.

이로써 이번 시즌 진행된 8라운드에서 우승자가 8명이 됐다. 즉, 모든 라운드에서 다른 선수가 우승한 것이다. 이처럼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이번 시즌은 가장 예측할 수 없는 시즌이 될 전망이다.

한편 포뮬러E 2018-2019 시즌은 작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모로코, 칠레, 멕시코 시티, 홍콩, 중국, 로마 등을 거쳐 이번 파리까지 8라운드가 진행됐다. 다음 라운드는 5월 11일 모나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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