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2018-19시즌 포뮬러E 3라운드에서 1·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칠레에서 치뤄진 대회 3라운드에서 아우디 커스터머팀 인비전 버진 레이싱 소속 샘 버드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매뉴팩처팀인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 다니엘 압트 선수가 3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 

앞서 모로코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브랜드 더블 포디움을 기록한 아우디는 3라운드에서 시즌 첫 라운드 우승과 함께 연속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올해 다섯번째 시즌을 맞은 포뮬러 E는 전기차의 가능성을 레이싱 서킷에 도입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순수 전기차 레이싱 대회이다. 이번 시즌 총 11개 팀, 2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홍콩과 뉴욕, 파리, 로마 등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레이스가 펼쳐진다. 특히, 2020년에는 한국에 개최권이 주어지게 돼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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