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한상윤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김효준 회장직 유지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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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01 10:10
BMW코리아, 한상윤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김효준 회장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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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가 4월 1일자로 한상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상윤 신임 대표는 지난해 사장직에 올라, 1년간 대표이사직 승계를 위한 준비를 거쳤다. 한 대표는 자동차 업계에서 25년 간 경험을 쌓았으며, BMW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임원, MINI 브랜드 총괄, BMW말레이시아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 대표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팀(one voice, one team)’을 목표로 BMW그룹코리아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BMW그룹 아·태총괄 헨드릭 본 퀸하임 사장은 “신임 한상윤 대표이사 사장은 김효준 회장의 후임으로 매우 적합하다”며 “앞으로 한 사장과 더욱 밀접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존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효준 회장은 그간 보여준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회장직을 계속 수행하기로 했다.

BMW그룹 세일즈총괄 피터 노타는 “BMW 그룹 이사회를 대표해 한국 시장을 이끌어온 김효준 회장의 비전과 리더십, 헌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 회장은 1995년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최초의 법인을 설립할 당시부터 현재까지 가장 중요한 역할과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왔으며, 이러한 노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상윤 신임 대표이사가 BMW 그룹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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