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에 아태지역본부 신설…“한국 사업에 대한 의지”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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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9 13:23
GM, 한국에 아태지역본부 신설…“한국 사업에 대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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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28일 인천 부평 한국GM 본사에서 GM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개소식을 가졌다.

GM 아태지역본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관할하고 주요 기능들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GM 총괄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인 배리 엥글을 비롯해 GM 줄리안 블리셋 수석부사장, 한국GM 카허 카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설된 GM 아태지역본부는 앤디 던스탄 사장이 이끈다. 제품 기획부터 생산 및 판매 그리고 다양한 지원 기능까지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관리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GM 베리 엥글 총괄부사장은 “GM은 한국 사업에 대한 의지를 더 강화하는 일환으로, 한국 정부와 MOU를 맺고 GM 아태지역본부를 설립해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기지로 활용하기로 했다”라며 “산업은행과 한국 정부, 세계적 수준의 협력사, 그리고 판매 대리점 등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로서 한국에서 우리의 사업을 지지해 준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GM을 대표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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