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iF 디자인 어워드 2관왕…4년 연속 수상 영예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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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5 11:18
만트럭버스, iF 디자인 어워드 2관왕…4년 연속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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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MAN)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만트럭버스는 전기 콘셉트 트럭인 ‘MAN CitE’가 금상을, 신형 만 라이온스 시티버스가 본상을 각각 수상하며, 4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MAN CitE는 지난 2018 독일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IAA)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양산을 앞둔 차량은 도심 내 배달 및 운송을 몇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만 라이온스 시티는 역동적이면서도 일관된 라인으로, 버스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독창적 형태를 더해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는 평가를 얻었다.

만트럭버스 디자인 총괄 홀거 쿠스는 “올해 트럭과 버스 부분에서 모두 상을 받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우리의 상용차 디자인이 세계 최고라는 것을 입증한다”라며, “만트럭버스의 폭 넓은 포트폴리오 내 서로 다른 모델들이 모두 만 브랜드 차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만드는, 쉽지 않은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디자인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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