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이달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2019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쌍용차 최종식 대표와 세명기업 오유인 대표(협동회 회장)를 비롯한 200여곳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경영 현황 ▲사업 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칸과 신형 코란도 등 신차 판매 확대를 위해 철저한 초기 품질 관리와 부품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쌍용자동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수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양질의 부품 생산과 안정적인 부품 공급에 노력해 주신 협력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파트너로서 협력사와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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