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국제 콘퍼런스 개최…‘새로운 패러다임 공유·소통’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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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11 13:40
서울모터쇼, 국제 콘퍼런스 개최…‘새로운 패러다임 공유·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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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모터쇼 국제 콘퍼런스는 매회 1000여명 이상 참가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콘퍼런스 주제는 ‘생각하는 자동차, 혁신의 미래’이다. 세부적으로 미래 모빌리티·자동차 기술 및 트렌드, 인재육성·디자인·라이프 스타일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4월 2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열린다. 

기조연설은 만하임대학교 응용경영연구소 빈프리트 베버 소장이 맡았다. 중견기업 경영자와 오너들의 기업 경영전략에 대한 컨설팅 사례를 토대로 자동차 산업의 가치 창출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역할을 주제로 연설한다.

이어 스탠퍼드대학교 자동차연구소 스티븐 조프 센터장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해 변화하는 기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국민대학교 유지수 총장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자동차산업이 요구하는 인재와 교육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TUV SUD 후셈 압델라티프 글로벌 자율주행 사업 부문장, 한국자동차디자인협회 리처드 정 회장, PAL-V 램코 버워드 부사장 등도 발표자로 나선다.

참가자는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성인 3만원, 학생(대학생 포함) 2만원이고 10인 이상의 단체는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참석자 전원에게 발표 자료집과 서울모터쇼 입장권을 증정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2019서울모터쇼의 주제인 커넥티드와 모빌리티를 인문학적 측면에서 보여줌으로써 자동차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 자동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준비했다”라며 “자동차 산업 및 산학연 등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가치가 있는 자리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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