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향상시켜주는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뮬레이터를 장착한 1톤 차량으로 운전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해당 시뮬레이터에는 가상현실 운전 체험을 통해 급차량 출몰, 버스 정류장 무단횡단, 경사 구간 급차로변경, 추돌사고 현장, 주행 중 화물 낙하 등 다양한 교통사고 상황별 경험 및 교육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또한, 가상현실 운전 체험 중 조향력 확보 가능 장치(ABS), 차체 자세유지 장치(VDC), 자동 긴급제동 장치(AEB), 졸음 및 운전 부주의 경고 장치(FCWS/LDWS)등 안전기술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차이를 느껴 안전 기술에 대한 신뢰 및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운전에 두려움을 느끼거나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이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의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길 바란다”며 “운전자들을 직접 찾아가 안전 운전 교육을 진행해 선진 안전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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