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리프가 글로벌 4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세계 전기차 최초이며, 연간 380만 배럴의 석유를 절약할 수 있는 수치다. 

닛산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1세대 리프 론칭 당시 간편한 충전 기능을 비롯해 배터리 재사용 방법을 개발하는 등 정부 및 공기업과 함께 고민했다. 전기차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네트워크를 개발했다.

 

2세대 리프는 개선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현재 5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닛산은 올 상반기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고, 연말까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으로 시장을 확장할 예정이다.

닛산 다니엘 스킬라치 부사장은 “리프 40만대 판매 기록은 이 차가 즐거움, 자신감, 그리고 연결성으로 전 세계 고객을 사로잡았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며 “리프는 더 많은 사람을 더 나은 세계로 이끌고자 하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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