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내년부로 해외사업부문과 남미부문의 새 총괄 임원에 배리 엥글(Barry Engle) GM 총괄 부사장 겸 GM 남미부문 사장을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엥글 사장은 올해 말 은퇴를 앞둔 스테판 자코비(Stefan Jacoby) 사장의 뒤를 이어 내년부터 남미부문을 통합한 새 GM 해외사업부문을 책임지며, 북미와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을 관장하게 된다. 특히, 새 사업부문의 수장으로서 국가별로 경쟁 시장에서의 수익성 증대와 성장 강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매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은 “엥글 사장은 두 지역 사업부문을 통합하는 리더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영 효율을 이끌어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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