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시트로엥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올 한해 다양한 신차 투입과 더불어 마케팅 활동을 통해 SUV·RV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푸조 신형 3008

푸조·시트로엥 브랜드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대비 40%에 육박한 판매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불모터스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주력 신차들을 빠르게 투입해 2017년 실적 회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먼저 오는 3월 푸조 신형 3008을 선보인다. 작년 10월 유럽 시장에 출시된 신형 3008은 현재 해당 세그먼트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신차는 유럽에서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실용성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불모터스는 신형 3008에 이어 보다 감각적으로 업그레이드된 2008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2세대 신형 5008 등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푸조 신형 5008

이어 시트로엥 브랜드도 지난해 출시된 C4 칵투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그랜드 C4 피카소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급변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과 SUV 모델의 인기는 2017년에도 지속되리라 생각한다"며 "한불모터스는 국내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델로 최고의 고객만족도를 전달할 수 있도록 2017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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