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고성능 모델인 블랙 R 에디션을 선보였다. 

볼보는 20일(현지시각), 스칸디나비안 투어링카 챔피언십의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S60, V60, XC60의 블랙 R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볼보 블랙 R 에디션

블랙 R 에디션의 외관 디자인은 일반 모델과 큰 차이가 없지만, 파워트레인을 볼보 튜닝 전문 브랜드인 폴스타가 다듬어 고성능 스포츠카 수준의 뛰어단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스포츠용 서스펜션과 스포츠 휠 등 블랙 R 에디션 전용 부품이 적용된다. 

S60 블랙 R 에디션은 329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5.7초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블랙 R 에디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