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11일(현지시간), 다음주 미국에서 열리는 ‘2013 LA모터쇼’에서 선보일 ‘FCEV(차세대 연료전지 전기자동차)’ 콘셉트카의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FCEV 컨셉트 모델은 2015년 미국 및 일본에서 출시 예정인 혼다의 차세대 연료전지 전기자동차(FCEV)의 디자인과 콘셉트에 대한 잠재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혼다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미국 혼다의 마이크-아카비티 상무(Mike Accavitti, Senior vice president of American Honda Motor Co., Inc)는 “FCEV 컨셉트는 혼다의 퍼스널 모빌리티의 미래에 비전과 진보된 대체연료차량 개발을 위한 노력의 산실”이라며 “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혼다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2015년 도입 예정인 차세대 연료전지 전기자동차를 개발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혼다는 2002년 자동차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연료전지 전기자동차 리스 판매를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2005년에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에게 연료전지 전기자동차를 직접 판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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