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 S60L T6 트윈 엔진

볼보는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5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S60L T6 트윈 엔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차는 볼보 V60, XC90 등에 이은 볼보의 세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중국 청두(成都) 공장에서 생산되는 S60 롱휠베이스 버전이다.

▲ 볼보 S60L T6 트윈 엔진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38마력의 2.0리터 4기통 드라이드-E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합돼 합산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5.6초다. 또, 사륜구동 시스템과 11.2kWh급 리튬 이온 배터리가 적용됐다.

볼보에 따르면,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53km이며, 전기 배터리의 완충 시간은 3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이 차는 이번 모터쇼 공개 이 후, 올해 10월부터 중국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 볼보 S60L T6 트윈 엔진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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