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1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다니엘 복지관에서 '아름다운 타이어의 아름다운 동행, 2014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나눔과 참여가 있는 자원봉사 송년회로써 실시됐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임직원 140여명이 참여했으며, 세 시간에 걸쳐 완성된 김치 800포기는 쌀과 함께 지적장애인 교육기관인 다니엘 학교에 기증됐다.

이 행사는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서도 지난 9~10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김징김치 900포기가 광산구청과 면사무소, 노인복지관 및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예년보다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버무린 김장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금호타이어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 핑크리본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이웃사랑 캠페인(밑반찬 나눔 캠페인 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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